핀타르 pintar는 스페인어로 ‘그리다’라는 뜻으로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다. 수채화가 주는 우연성과 따뜻한 색채 구성으로 편안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전하고자 하는 핀타르의 작품은 종이와 수채 물감이라는 재료 본연의 순수함이 느껴진다.
-작업 노트 중-
수채화를 통해서
조화로운 삶의 태도에 대해 말하고 싶었어요.
힘든 현실을 잠시 뒤로하고,
상상 속에서라도 우리가 진짜 원하던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길 바래요.
어제와 비슷한 오늘이 아니라,
늘 기대되는 하루하루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