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태생의 예술가 ‘이자벨 반데플라체’는 일상의 밝은 부분들에서 영감을 받아 아날로그적인 색감과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현재 포르투갈의 작은 어부 마을에서 지내며, 바다의 색채, 진기한 건축물, 산들바람을 담아내며 작업하고 있다. 자신의 작품이 보는 이들에게 침착한 감각을 주기를 바란다는 그녀는 작은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들을 작품에 투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작업 노트 중-
제게 예술은 자기표현의 중요한 방법입니다.
예술을 창조하는 것 자체가 생각과 감정을 번역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색과 사랑에 빠졌어요.
그림에 알맞은 색 팔레트를 선택했을 때 스케치를 시작합니다.